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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중반 1일, ‘분위기 최고조’



 

영화제 중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부처님 오신날과 노동절을 맞은 1일 지난 주말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메인상영관인 전북대 삼성문화회관과 영화의 거리 상영관 등을 찾으면서 영화제 중반을 뜨겁게 달궜다.

 

영화제 초반 작은 영사사고와 자막미비 등으로 다소 침체되기도 했던 영화제 분위기가 1일 휴일을 맞아 관람객들이 몰려들면서 각 상영관마다 매진행렬을 이어갔다.

 

조직위는 “오전 10시께 입장권 발매가 지난해 수준을 웃도는 4만매를 돌파한 이후 이날 오후 6시에 다시 5만매를 넘어섰다”며 “지난 주말보다 오히려 1일이 영화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밝혔다.

 

각 매표소마다 매진안내문이 붙으면서 영화의 거리 등 세군데 매표소에는 미쳐 예매하지 않은 관람객들이 2일과 3일 입장권을 예매하고 발길을 돌리며 아쉬워했다.

 

매진행렬을 이어간 상영작은 ‘북경자전거’, ‘아름다운 빈랑나무’, ‘젠더너츠’, ‘국화차’등의 작품이며 상영작 대부분이 상영 2∼3시간 전에 완전 매진됐다.

 

조직위는 중간고사를 마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대거 극장가로 몰렸으며 풍남제 등이 시작되면서 축제분위기를 띄운 것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날 전주를 찾은 영화 ‘친구’ 출연진의 메인무대 행사에는 5백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뤄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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