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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바이올린 독주회




촉망받는 바이얼리스트인 이경민씨(27)가 전주를 찾는다.

 

젊은음악가초청 이경민 바이올린독주회가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가능성있는 연주자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는 전북음악연구회의 두번째 초청기획무대. 이경민씨는 광주출신으로 9살때 브뤼셀로 유학을 떠나 바이올린에 몰두했다.

 

브뤼셀 왕립음악원에서 바이올린디플롬과 디플롬슈페리어를 획득하고 수석졸업한 그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해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스페인의 premio palau국제콩쿨, 벨기에의 Jeuness-Solistes콩쿨 등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고 최근에는 벨지움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전주공연이 끝나면 서울 금오아트센터에서 초청연주회를 가질 예정.

 

이날 연주회에서 그는 이자이의 ‘소나타 No.1’, 모짜르트의 ‘쾨헬번호 454번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BЬ장조’,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등을 연주한다.

 

피아노반주는 이씨의 음악지기인 파리 소르본대학 출신의 다이에 쟝-미셀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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