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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여름밤의 음악이야기



 

전북음악연구회(회장 소중연)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는 연주회를 마련한다.


 

‘7월 한여름밤의 음악이야기’라는 이름으로 31일 오후 7시30분 한솔문화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전북음악연구회원들의 작지만 알찬 무대.

 

특히 피아노듀오를 비롯해 성악, 첼로독주 등이 다양하게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열대야를 다소나마 잊을 수 있는 청량제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피아노의 김미현·송연희는 드뷔시의 ‘조각배로’와 ‘발레’를 연주하고, 테너 천성남이 ‘산울림’‘‘그대를 위하여’, 기타의 강연호는 포레의 ‘자장가’와 그레나도의 ‘간주곡’, 테너 박문엽은 ‘뱃노래’등을 들려준다. 문의 278-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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