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전라북도공예가협회 회원전이 19일부터 7일동안 솜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라북도공예가협회(이사장 오융경원광대교수)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회원전에서는 전통및 현대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다채로운 작품들이 선보이며 가을의 정취를 한층 고조 시키고 있다.
특히 대학 교수를 비롯한 지역 공예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쏱아부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 이번 회원전에는 염직 분야 9점을 비롯 전통 8점, 도자공예 14점등 5개 분야에 모두 67점이 출품돼 눈길을 끌고 있다.
회원전을 통해 지역 공예가들의 단결된 힘을 유도하기 위한 회원전은 많은 회원들이 속속 참여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적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
공예가들의 땀이 어린 작품들을 한데모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장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오이사장은 “해를 더할수록 지역 공예가들의 열성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는 열린 공간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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