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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케치] "가정일보다는 축제가 먼저지요"

 



전북대야외공연 하지영 프로그램매니저와 관리부 김대귀 의전담당 등 소리축제조직위 스탭들이 우환을 겪고도 소임에 충실하는 모습에 주위 사람들은 안타까운 시선.

 

지난 17일 조모상을 당한 하지영씨가 이 사실을 알고도 다음날 정상 출근하는등 동분서주. 또 노환으로 20여일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노모를 찾아볼 겨를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대귀씨는 지난 17일 플랜테이션 싱어즈 공연단을 긴급 후송작전에 자청하는 등 헌신적 자세에 모두들 감동.

 

                                                                         /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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