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전가야금독주회가 27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국립국악원 화요상설무대이기도 한 이날 무대에서 박씨는 ‘강태홍 가야금산조’를 비롯해 ‘춘설’(작곡 황병기) 등을 들려준다. 또 외촉곡인 이성천의 독주곡 63번 ‘큰산은 깊은 골짜기를 품는다네’를 초연한다.
전북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가야금에 대한 애정을 포기하지 못해 우석대 국악과를 재입학한 박씨는 자신에게 엄격한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전주시립국악단에 재직하면서도 서울대 대학원에서 학업을 계속하고 있는 그는 우석대와 전주예고 등에 출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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