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제설용으로 도로에 뿌려진 막대한 양의 모래 제활용과 환경공해방지 등을 위해 모래살포 못지 않게 흡입식 모래수거기 운영 등 모래수거대책도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장수군 관내 국도을 관리하는 남원국도관리청은 겨울철 관내 국도 등에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해마다 대량의 제설용 모래를 살포하고 있다.
제설용 모래는 ㎥ 8천원∼1만원 정도의 모래구입에 따른 비용도 적지않게 소요되고 있으며 모래지원도 점차 고갈돼 확보도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5일 현재 남해∼원주간 국도 19호선을 비롯한 전주∼함양간 26호선 도로 가운데와 가장자리에는 눈이 내려졌을때 뿌려진 모래가 제때 치워지지 않아 곳곳에 쌓여있다.
이 모래들은 도로관리 기관에서 일부 환경미화원들을 동원해 모래를 치우고 있지만 차량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빗자루와 삽 등을 동원,인근에 버려 재활용이 가능한 모래가 낭비되고 있다.
따라서 제설용 모래의 조속한 수거를 통한 환경공해 방지와 모래자원 재활용 등을 위해 작업이 용이한 모래수거기 운영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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