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청사공간을 예술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8년도에 설립한 장묵회(회장 권오완)가 그동안 틈틈히 작업한 회원들의 작품과 관내 출신으로 각 지역에서 작품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8명의 출향작가 작품을 군청사에 전시하고 있다.
이로인해 군청사는 민원인들이 서예작품을 감상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한편 장묵회는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해 남은 공간에도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며 “사진동호회인 장수 사우회의 협조로 관내 사진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하여 군민들에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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