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소년단체협의회 정도영회장(전북청소년자원봉사센터 소장)이 12일 오전 10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생전에 ‘청소년의 대부’로 불리며 청소년들을 위한 수련활동과 자원봉사에 헌신한 고인은 도내 최초로 청소년야영장인 송광훈련장을 설치운영하고, 아마추어무선연맹전북지부(83년)와 전북스키협회(86년)의 창설을 주도하며 아마추어무선활동과 스키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사재를 털어 덕유산의 적설량 및 스키장 입지조건 등을 현장조사, 무주리조트를 탄생시키는데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빈소는 전주예수병원 장례식장 201호이며 유족으로 부인 이준례여사와 1남3녀가 있다. 발인은 14일 오전 10시, 장지는 진안군 정천면 망화리 선영. 문의 (063)282-4104, 286-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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