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작가회의(회장 최동현)와 (사)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광수)이 공동 주최한 제6회 전북고교생 백일장이 19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도내 37개교 3백여명의 고교생이 참가해 ‘봄’‘신발’‘4·19’등 제시어를 놓고 글짓기 솜씨를 겨뤘다.
산문부문 장원은 ‘봄의 선물’을 쓴 이란송양(중앙여고 2년)이, 차상은 ‘얼씨구 사랑하자’를 쓴 조수연양(유일여고 3년)이 수상했으며 운문부문은 ‘보석을 담는 신발’을 쓴 임태운군(영생고 3년)이, 차상은 ‘오천원짜리 검은색 운동화’를 쓴 장나나양(근영여고 3년)이 차지했다. 또 수상학생이 가장 많은 중앙여고가 우수학교상을, 영생고 전재춘 교사와 근영여고 김수영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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