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속에서 암과 싸우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작지만, 사랑 가득한 무대가 마련된다. 16일 오후 6시 전주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열리는 ‘제6회 불우 암환자 후원을 위한 작은 음악회’.
(사)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회장 장경현·김제 장경현외과원장)와 예수병원 찬양 모임인 ‘Evening Choir’(지휘 최영현)가 여는 이 무대의 수익금 전액은 암환자들의 치료와 재활교육에 쓰여진다.
예수간호대학 캔들합창단(지도교수 정정숙)과 기전여고 핸드벨 연주팀(지휘 박재성), 전주 안디옥교회 청년부 ‘기쁨찬양단’이 ‘Evening Choir’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내 평생에 가는 길’ 등 10여곡을 합창과 여성 2중창으로 들려준다.
‘Evening Choir’는 암환자 치료비 후원을 목적으로 그동안 다섯차례의 음악회를 열어 1천여만원을 모금, 치료비로 기탁했으며 82년 창립한 암환자후원회는 그동안 8백39명의 불우 암환자들에게 치료비 1억4천7백여만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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