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생애개발지원처(처장 조정훈) 진로지원실이 지난 19일부터 교내 연구동 강의실에서 개최하고 있는 ‘취업 실무과정 세미나’가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세미나는 기업의 인력채용 기준및 패턴등의 정보를 습득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등 서류작성을 비롯, 모의면접·이미지메이킹·예절교육등을 통해 취업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이시영총장은 첫날 특강을 통해 “현재 각 기업체는 인력선발 조건으로 머리가 좋은 사람보다는 성실성과 리더십·동료간의 원만한 관계등을 우선 요구한다”면서 “이제 대학에서 지식을 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 실시되는 취업실무과정 세미나는 1백여명의 학생들이 등록한 가운데 김기봉 한국인재평가개발원 부원장을 비롯한 유명인사 15명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졸업을 앞둔 4학년생들은 물론 취업마인드를 형성하기 위한 2·3학년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학측은 취업실무과정 수료자중 우수학생을 특별관리, 기업체로부터 구인요청이 올 경우 우선 알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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