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로 다 할 수 있다면 꽃이 왜 붉으랴’(알토란)
시인 권갑하씨(44·월간 디지털농업 편집장)가 해방이후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현대 시조 중 울림이 크고 여운이 긴 명시조 1백편을 가려 뽑아 간단한 해설을 덧붙인 모음 시조집이다. 정갈하고 아름다운 우리 정형시를 읽는 즐거움에 젖어들 수 있다.
▣ ‘대∼한민국’(엘샤다이)
미국 오렌티 카운티에서 교포신문 ‘타운 뉴스’를 발행하는 재미언론인 박영규씨가 매주 신문에 발표한 칼럼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이 책에는 한국의 정치사회문제, 제도, 문화 및 국민의식, 언론, 종교 등을 폭 넓고 깊게 다룬 글이 실려 있다.
▣ ‘全北隨筆 54호’(전북수필문학회)
1979년 창간호를 발행한 이래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전북수필문학회(회장 국중하)에서 발행하는 순수문예지. 이번호는 전북예총 김남곤 회장의 칼럼을 특집으로 꾸몄고 제14회 전북수필문학상을 수상한 양규태, 전선자씨의 작품과 심사평이 실렸다.
▣ ‘소년문학 132호’(소년문학사)
어른에게는 동심을 어린이에게는 꿈을 심어주는 소년문학 7월호가 나왔다. 이번호에는 ‘우리들의 공주님’(이윤구)‘담비’(정기상)‘바위에 소나무 숲’(강태희)의 창작동화와 정형택 시인의 특선 동시가 실렸고 ‘우리들 글솜씨’ 코너에선 지역 어린 학생들의 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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