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탄생지인 장수군에서 오는10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논개님 탄신 4백28주년 및 제35회 군민의날 대축제가 열린다.
논개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널리 선양하고 민족혼을 되새기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축제는 의암공원·논개 생가지등 장수군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10월7일 첫날은 군민체육대회, 야간에는 군민퍼레이드와 함께 전야제가 화려하게 수놓아진다.
8일 논개충절무·국악공연·청소년희망페스티벌·본행사의 꽃이라 할수있는 논개선발대회가 열린다.
금년부터는 기혼여성도 참가할수있도록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
9일에는 수다콘서트·호남 좌도농악시연·초청가수와 함께하는 군민노래자랑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날은 장안산 등반대회와 논개추모 여자 씨름대회가 개최된다.
행사기간중 의암공원에서 운영될 논개고을 전통체험관에서는 길쌈·짚풀·대장간·옹기제작·떡 제조과정 등이 시연되며 대형윶놀이·널뛰기·장작패기·투호 등의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6일에는 제1회 장수마라톤대회가 공설운동장에서 하프·10km·5km 세종목에 나누어 개최된다.
이밖에도 의암백일장·한시백일장·전국사진공모전·사진촬영대회·서예전시회·궁도대회·테니스대회등 부대행사가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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