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다섯 젊은 춤꾼이 실험성 강한 전통무용을 선보인다.
11일 오후 5시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열리는 '유영수의 춤, 柳1'.
첫번째 작품발표회를 갖는 유영수씨는 故 금파 김조균 선생(제17회 도 지정문화재 '한량춤'보유자) 문하에서 전통무용을 공부했으며 김숙(금파춤보존회 이사장) 김운미(한양대 무용학과 교수)씨를 사사했다. 제30회 국제 무용경연대회 대상과 제4회 전국 차세대 안무가전 2등을 수상, 무용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창작안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 금천구 사회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한국무용 춤사위를 토대로 현대적 감각을 한껏 살린 창작무용 '고백'과 '사지푸리2'를 무대에 올린다.
'고백'은 오는 4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 현대무용 경연대회에 출품할 작품으로 남녀간의 순수한 사랑을 담았고 '사지푸리2'는 죽음을 다시 생각해보는 전통무용이다.
금파무용단 김무철 대표가 연출을 맡았으며 김민정(전주대 교육대학원) 임성철(조승미 발레 단원) 김수연 송혜민 박희영 유진(금파무용단원)씨가 참여한다. 28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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