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12월 인터넷홈페이지를 개설한 뒤 영화제작사와 지역 영화관련 종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온 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이장호) 홈페이지(http://www.jjfc.or.kr)가 봄맞이 새 단장을 했다.
홈페이지 이미지를 파스텔 톤의 서정적인 분위기로 바꿨고 접속 할 때마다 메인 페이지 상단 이미지가 바뀌도록 해 단아한 전북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촬영에 대한 정보제공도 강화됐다. '로케이션가이드' 부분을 촬영지 검색과 추천로케이션, 나도 로케이션 매니저 등의 항목으로 세분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새롭게 신설된 '영화상영정보'는 도내 극장의 위치와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전주·전북 정보에 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한 지역을 소개한 '영화 속 여행지'에서는 지난 1999년 1월부터 5개월 동안, 1950∼60년대 국내 영화촬영지로 각광받던 도내 일대를 되짚어 본 전북일보 기획특집 '전주, 21세기 한국영화의 푸른 꿈' 기사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영상위 오현경씨(홍보담당)는 "웹사이트를 통해 1차 헌팅이 가능하도록 촬영이 가능한 전라북도 전지역을 사진으로 담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며, 외국어사이트도 개발해 세계영상위원회(AFCI)와 연계하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위는 홈페이지 개편 기념 이벤트로 홈페이지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10일 오후 7시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있을 '대한민국 헌법1조'(감독 송경식) 시사회 초대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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