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담긴 도시, 공동체의 심상(心象)을 찾아가는 공공작업소 '심심'이 27일 전주 동문 네거리(왱이집 옆 서울마크사 2층)에 마련한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늦은 3시부터 터울림을 시작해 6시에 성업고사를 지낸다.
지난해 11월 시민강좌 '공간 아카데미'를 통해 전주 가꾸기에 뛰어든 김병수 대표(35)는 이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도시문화 포럼, 동문거리축제, 전국의 마을을 잇는 네트워크 구축 등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의 063)288-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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