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 달콤/야채 넣고 고기 볶아/고추장 넣어/쓱쓱 비벼/한 입에/꿀꺽!/먹기 싫은 야채도/너무 너무 꿀맛이야/요술쟁이/전주 비빔밥'('전주비빔밥'·김예찬·전주진북초교 2년)
전주의 맛과 멋을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옮겨낸 글모음집이 나왔다. 전주문화원(원장 김광호)이 펴낸 '전주에는 한옥마을이 있어요'.
지난달 10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0회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글짓기 대회'의 입상작품을 모은 책. '전주의 자랑'을 주제로 참가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짝을 지어 자웅을 겨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들이다.
운문부 대상을 차지한 '뿌리 깊은 전주'(최정서·전주교대부설초교 4)와 산문부 대상 작품 '세계속의 우리 전주'(신성준·전주북일초교 3) 등 전주사랑 마음과 동심을 한껏 담아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3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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