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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AFC챔피언스 홈구장 구하기 발품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오는 2월부터 열리는 2004 AFC 챔피언스리그 홈구장 구하기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10월 전국체전때 개폐막식 등을 잔디가 상해 보식작업을 벌이고 있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내년 5월께에나 사용이 가능한 상황.

 

전북현대는 제주 강창학축구장과 울산구장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사정이 만만치않다. 24일 구단관계자가 제주도 경기장을 답사했지만 제주월드컵경기장은 공사중이며 강창학구장은 라이트 시설이 없는 상태. 확정된 홈경기 일정이 평일이어서 야간경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게 구단측의 설명이다. 구단측은 일단 울산현대 구단과 협의를 갖고, 만일 구장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아시아축구연맹에 전주구장 사용이 가능한 5월 이후 홈경기를 갖는 방안 등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올 FA컵 우승으로 2004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전북현대는 내년 2월11일 주빌로 이와타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5월19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홈엔드어웨이 방식으로 1차 예선리그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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