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지휘 박태영)이 전북은행 가족들을 만난다. 전북은행이 주최하는 '2004 전북은행 가족과 함께 하는 신년음악회'(9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전북은행이 고객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회다.
초대손님은 비즈니스클럽 회원과 도내 주요인사, 은행 임원 및 직원. 그리고 '전북은행 슈퍼고객'이라 칭하는 전북 도민들이다.
이 날 전주시립교향악단은 박태영 지휘로 요한 스트라우스의 오페라 '박쥐의 서곡'과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주한다. 성악 각 파트 솔리스트와 전주풍남초등학교 합창단이 특별 게스트. 소프라노 정수희와 김원정, 테너 김남두가 '꽃구름 속에' '강 건너 봄 오듯이' '울게 하소서' '목련화'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들려준다. 테너 신선섭과 소프라노 김보경은 '내맘의 강물' '그라나다' '그리운 금강산' '입맞춤'을 독창으로 선보이고, 'A love until the end of time(영원한 사랑)'로 한 호흡을 맞춘다. 전주풍남초등학교 합창단은 '나뭇잎배' '마법의 성'으로 동심을 자극할 예정. 문의 063)281-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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