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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대 윤석권교수(피부과)의 '동상 치료 예방법'

 

△동상 예방법= 먼저 손발을 자주 씻고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젖은 양말이나 방한피복은 항상 말려서 착용해야 한다. 방화피복과 방한화는 말초 혈액 순환을 감소시킬 정도로 과도한 결박은 삼가야한다.습지에서 장기간 신체 노출을 금하고 피부의 습윤과 지방막 유지를 위해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동상 치료법= 급속 재가온법이 좋다. 섭씨 42°정도의 온수조에서 피부가 말랑말랑해지고 홍조가 생길 때까지 약 30∼60분동안 실시한다. 이때 심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진통제를 투여할 수도 있다. 이후 외상을 받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수포가 생긴 경우 터뜨리지 말고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응급 처리법=1∼2도 동상의 경우 환자의 몸을 따듯하게 하면서 환부 마찰을 통해 서서히 온도를 높여가거나 섭씨 37°정도의 온욕을 통해 동결을 녹인다.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 세균감염을 차단하고 수포가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피부의 혈액순환이 회복되면 따듯한 음료나 포도주를 조금씩 마시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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