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 제1회 전북일보기 전국 우수 초중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5일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본사와 전주고 야구부 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북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우수 초·중학교 야구대회는 초등 12개팀, 중등 14개팀 등 전국에서 모두 26개팀이 출전해 자웅을 가린다.
지역야구 붐조성과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대회는 정상급 기량의 전국 초·중 야구부가 총망라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서울은 물론 전국 11개 시·도 야구부가 내고장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미완의 대기들이 호쾌한 타격음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수는 물론 대회관계자, 학부모 등 1천여명의 외지인이 방문해 전주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적지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초·중등별로 나눠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부문별 2개조씩 예선리그전을 갖고 상위 2개팀을 선발한 뒤 4강 토너먼트를 거쳐 야구 꿈나무 최강자를 가린다.
전력차가 크지 않아 꿈나무야구 특유의 이변과 파란이 속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때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게 대회관계자의 귀띔이다.
한편 이번 대회 개막식은 18일 낮 12시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며, 전주고·전라중·진북초등 등에서도 경기가 펼쳐진다. 또 오는 22일 오후 4시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대회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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