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한 복판, 역사가 살아있는 곳으로의 답사 소식이 반갑다.
황토현문화연구소(소장 신정일)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열아홉번째 여름문화마당을 연다.
6일 오전 8시30분 전주를 출발해 경상도 군위의 송림사와 삼존불, 인각사를 둘러본다. 인각사는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스님이 입적한 절. 여러가지 문화재들이 산재해 있는 곳이다. 최치원의 기개가 서려있는 고운사와 조탑동, 소호헌, 의성탑리 오층석탑과 병산서원도 방문한다. 이튿날 여정은 안동으로 이어지고, 마지막 날은 봉정사와 낙산리 고분 등을 찾는다.
‘다시 쓰는 택리지’의 저자 신정일씨와 김판용 시인이 함께 기행을 떠난다. (참가비 어른 10만원, 학생 7만원) 문의 063) 277-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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