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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길의 생생 한자교실]월차륵조(月且肋助)

 

초승달의 모습을 본떠서 달 월(月)

 

또 고기 육(肉)의 변형으로 봐서 육 달 월(月)

 

그릇(一)에 음식을 또 또 쌓아올린 모양을 본떠서 또 차(且)

 

몸(月)의 중요한 것을 보호하고 힘(力)을 내게 하는 것이니 갈빗대 륵(肋) * 力(힘 력)

 

또(且) 힘(力)을 더해 주니 도울 조(助)

 

<참고> ①月 달 월, 육 달 월 (moon)

 

* 실제는 달도 해처럼 둥글지만 둥글 때보다 이지러진 모습으로 더 많이 보이니 초승달의 모습을 본떠서 ‘달 월(月)’입니다. 또 고기 육(肉)의 변형으로 봐서 ‘육 달 월’로 부르는데 육 달 월(月)은 ?몸?고기?를 뜻하는 부수로 쓰이지요. 글자의 왼쪽에 붙는 月은 대부분 ‘육 달 월’입니다.

 

明月(명월) 밝은 달.

 

月刊(월간) ‘달에 펴냄’으로, 매달 한 번씩 간행함, 또는 그 책.

 

* 明(밝을 명), 刊(책 펴낼 간)

 

②且 또 차 (and)

 

重且大(중차대) ‘중요하고 또 큼’으로, 중요함을 강조한 말.

 

* 重(무거울 중, 중요할 중, 거듭 중), 大(큰 대)

 

③肋 갈빗대 륵 (ribs)

 

* 갈빗대는 간 · 쓸개 · 허파 등 몸의 중요한 장기를 보호하고 힘을 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肋骨(늑골) 갈빗대.

 

* 骨(뼈 골)

 

④助 도울 조 (help)

 

相扶相助(상부상조) 서로 붙잡아 주고 서로 도와 줌.

 

* 相(서로 상, 모습 상, 상볼 상, 재상 상), 扶(도울 부, 붙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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