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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길의 생생 한자교실]사리사경(갱)[史吏使更]

 

중립(中)을 지키는 사람(人)이 쓰는 것이니 역사 사(史)

 

한결같이(一) 중립(中)에 서서 공정하게 처리하는 사람(人)이니 관리 리(吏)

 

사람(?)이 관리(吏)로 하여금 일을 하도록 시키니 하여금 사, 시킬 사(使)

 

한(一) 번 말(曰)하면 사람(人)들은 고치기도 하고 다시 하기도 하니 고칠 경, 다시 갱(更) * 曰(가로 왈, 말할 왈)

 

<참고> ①史 역사 사 (history) 吏(관리 리)

 

歷史(역사) 인류 사회의 과거 변천 흥망의 기록.

 

* 歷(지낼 력)

 

②吏 관리 리 (officer)

 

官吏(관리) 관직에 있는 사람.

 

貪官汚吏(탐관오리) (재물을 지나치게) 탐내는 관리. 더러운 관리.

 

* 官(벼슬 관), 汚(더러울 오)

 

③使 하여금 사, 시킬 사 (let, cause)

 

使命(사명) 남에게서 받은 명령.

 

使臣(사신) 임금의 명을 받고 외국에 파견되었던 신하.

 

* 命(명령 명, 목숨 명), 臣(신하 신)

 

④更 고칠 경, 다시 갱 (change, again)

 

更迭(경질) (어떤 지위에 있는 사람을) 갈아내고 (다른 사람으로) 바꿈.

 

更生(갱생) 다시 살아남.

 

* 生(날 생, 살 생, 생명 생), 迭(갈마들 질, 바꿀 질)

 

 

<更의 발음> 更은 ‘고치다’의 의미로는 '고칠 경', ‘다시’라는 의미로는 '다시 갱'으로 발음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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