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이(루갈다)와 유중철(요한) 동정부부의 숭고한 삶을 기리는 제4회 요한루갈제가 2일 전주 치명자산 광장에서 열린다.
천주교 전주교구청(교구장 이병호 주교)이 신유박해 200주년을 맞아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온 순교자현양 문화축제. 올해는 하루 일정으로 치러진다.
요한루갈제는 이날 오후 2시 치명자산 광장에서 동정부부의 거룩한 삶을 배우는 현양미사를 시작으로 순교문화축제의 장을 연 뒤 가톨릭센터의 성공적인 신축을 결의하는 선포식을 갖는다.
신도들은 오후 7시 치명자산 광장에서 가톨릭센터 신축 부지까지 촛불을 들고 행렬, 신축 성공을 기원하는 로사리오 묵상기도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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