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 없을까?
문화의집들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손짓하고 있다. 수강료가 없거나 아주 저렴해 이용하는데 부담이 없다. 대부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어 서두르는 게 좋다.
전주YWCA청소년문화의집은 3일부터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강좌를 잇따라 연다. 성장체조, 과학나라, 파워스피치, POP예쁜글씨, 독서논술지도, 한자자격증반, 재즈 댄스 등. 주 1∼5회 수업이며, 과정은 1주에서 12주까지 다양하다. 문의 063) 273-5501
우아문화의집이 초등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비즈(구슬)공예, 작가교실, 주산교실이 3일 개강을 시작해 2월 말까지 진행된다. 7일부터는 동물 모양의 프레임을 골격으로 이끼를 그 안에 채워 겉모양을 가다듬는 ‘토피어리’ 프로그램이 문을 연다. 문의 245-8455
전주완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영어동요 배우기’가 4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 난타, 6일 한지교실, 11일 컴퓨터 기초교실 등의 과목이 개설된다. 이중 한지교실(수강료 5천원)을 제외한 3개 과목은 무료.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226-5193
아중문화의집이 ‘전통소리체험’과 ‘새해 달력 만들기’로 을유년을 연다.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중문화의집 앞마당. 전통악기를 전시하고 직접 연주해 볼 수도 있는 ‘전통소리체험’에서는 문묘제례악에서나 볼 수 있는 전통악기 ‘훈’을 찰흙을 구워 직접 만들어 본다. 판화 탁본을 이용한 2005년 ‘새해 달력 만들기’는 가족과 함께 달력을 만들면서 새해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 참가비는 무료, 각각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아중문화의집에서는 3일부터 21일까지 전통악기전시와 전통악기체험마당이 마련된다. 문의 241-1123
전주효자문화의집에서는 10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강들이 열린다. 종이접기, 키크는 요가, 영어로 읽는 동화, 유아 EQ재즈댄스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풍성하다. 이밖에 대금, 오카리나, 부부댄스스포츠, 유럽피안 꽃꽃이 등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강좌도 마련돼 있다. 문의 228-9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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