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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활절...기념미사·합동예배 등 행사 다채

27일 부활절을 맞아 도내 천주교와 개신교계에서는 부활절 기념미사와 합동예배 등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천주교 전주교구(주교 이병호)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전주 숲정이성당에서 이병호 전주주교가 집전한 가운데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가졌다.

 

각 본당 성당에서도 부활절을 기념한 미사예배와 함께 부활초를 일제히 밝혔다.

 

개신교계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도내 기독교 신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 부활을 찬양하는 연합예배를 갖고 부활절을 맞았다.

 

전주서문교회(담임목사 김승연)는 부활절을 기념한 이색 행사로 이날 오후 3시30분 성경의 말씀을 노래로 부르는 칸타타 예배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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