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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만들자

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주 플러스 천 프로젝트

11일 전주전통문화센터에서 열린 '전주 플러스 천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전주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단 이종민 단장(오른쪽 2번째)등이 프로젝트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도휘정기자 도휘정([email protected])

전주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단(단장 이종민)이 11일 낮 12시 전주전통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중심도시조성 3대 전략과 10대 핵심사업을 골자로 한 ‘전주 플러스 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전주의 과거 1천년과 전주의 미래 1천년을 상징하는 ‘전주 플러스 천 프로젝트’는 천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미래를 이어갈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추진단이 내세운 3대 전략은 △문화 전문인력 양성 △산업화 기반 구축 △공간구성 전략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한 10대 핵심사업으로 △시민문화교육시스템 구축 △전통문화인력 양성 △전통문화콘텐츠 개발 △문화산업 R&D 센터 구축 △한국문화 복합체험 테마파크 건립 △전통문화 창조도시 경관 조성 △전통문화산업 인프라 구축 △한국 전통문화 세계 네트워크화 △관광 인프라 구축 △전주 브랜드화 사업이 제시됐다.

 

이종민 단장은 “전주시와 문화관광부가 의뢰한 용역보고서에 ‘전주 플러스 천 프로젝트’를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겠다”며 “추진단 출범 1주년 점검 의미와 함께 지역민들이 꿈꾸는 전주 전통문화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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