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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사람과 풍경] 대동강 푸른물은 통일의 소망을 안고 흐르고...

평양, 평양 사람들

대동강이 흐르는 평양풍경. 왼쪽 높은 건물이 양각도호텔. 중국 자본이 투자한 이 호텔은 시설과 경관이 빼어나다.

 

빨간고추로 붉게 물들인 '옥류관' '평양 랭면' 으로 이름난 옥류관. 마당 전체는 물론, 돌의자 위까지 빨간 고추가 널렸다. 북한 사람들도 처음보는 구경거리라고 했다. 건물까지 붉게 물들었다.

 

70년대 한복 그대로... 평양 개선문의 안내원들. 북한여성들은 한복이 일상복이다. 발목 위로 올라가는 짧은 치마를 입기도 하지만 대부분 우리나라 70년대 어머니들이 입었던 한복 그대로의 형식을 즐긴다. 한복 색깔이 곱다.

 

고교 선후배의 해후 남쪽의 한승헌 변호사가 고교 2년 선배인 북한의 화가 정창모 선생을 만수대 창작사에서 만났다. 북한이 최고화가로 꼽는 정선생은 전주 출신. 정선생과 한변호사는 만남의 기쁨을 즉석에서 매화도와 서예에 담아 주고 받았다.

 

개선영화관 평양시내에는 20개 가까운 영화관이 있다. 그중의 하나인 '개선영화관'. 깔끔한 외관과 영화 포스터가 인상적이다. 하루 세차례 영화를 상영한다.

 

'신의주에서 부산까지' 김일성상 계관작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 공연. 10만명이 출연하는 '아리랑' 은 5만명이 동원된 카드섹션으로 무대배경이 따로 없다. '신의주에서 부산까지'. 통일에 대한 열망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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