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주방송총국(총국장 윤흥식)이 소리축제의 흥겨움을 전국으로 생방송한다.
28일 오후 1시5분 KBS1TV를 통해 방송되는 특집생방송 ‘2005전주세계소리축제-소리, 하나를 향한 울림’(연출 김한석 프로듀서).
안숙선 조직위원장과 곽병창 예술총감독, 음악평론가 장일범씨가 출연해 올해 소리축제 주제 ‘난(亂), 민(民), 협률(協律)’의 의미를 짚어보고 음악으로 하나되는 소리 화합의 장을 전한다. 지난 4년간 소리축제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것은 물론, 전야제와 개막식의 생생한 모습도 담아낸다.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흥겨운 타악공연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팝페라의 여신’ 죠아리아의 평화의 아리아. 오랜 분쟁으로 얼룩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국의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화합의 울림을 이끌어 낸다.
그밖에도 올해 주목할 만한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소리축제’,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하는 거리공연과 프린지페스티벌, 도심을 수놓을 데일리 퍼레이드 등 소리축제를 100배 즐길 수 있는 축제 정보도 전한다. 사회는 왕종근 정은숙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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