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초청작인 ‘논개’의 도창(導唱=창극공연때 극중인물이 아닌 사람이 무대 옆에서 소리나 아니리로 관객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안숙선 소리축제 조직위원장이 맡는다.
창작오페라 ‘논개’를 제작하는 사단법인 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은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역가수 초청과 전국 오디션을 통해 ‘논개’ 주역과 조·단역 28명에 대한 캐스팅을 마쳤다”고 밝혔다.
‘논개’역에는 이현정 수원대 겸임교수와 고은영 호남오페라단 단원이 더블캐스팅됐다. ‘최경회’역에는 하만택 독일 퀠른오페라극장 전속가수와 정기주 광주대 외래교수, 이성식 호남오페라단 단원이, ‘김씨부인’역에는 이아경 경희대 겸임교수와 이은선 호남오페라단 단원이 캐스팅됐다.
한편, ‘논개’ 무대에 전주시립교향악단과 군산시립합창단, 대학연합봉창단, 금파춤무용단, 전북연극협회 배우 20명, 전북도립국악관현악단 등이 협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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