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에 신정일씨
걷기를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모임 ‘우리땅 걷기 모임’이 15일 사단법인으로 발족했다. 지난해 5월 창립한 우리땅 걷기 모임은 길을 따라 걸으며 사라져 가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보는 모임. 신정일 황토현문화연구소장, 조용헌 강호동양학연구소장,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전국적으로 2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답사활동을 벌여왔다.
15일 서울서 열린 법인 발대모임에서는 신정일씨를 이사장으로 선임했으며, 조용헌 이덕일씨 등 8명을 이사로 선임하고, 사무처도 꾸렸다. 우리땅 걷기 모임은 법인으로 발족함에 따라 앞으로 길문화축제와 옛길 문화재지정 등을 추진하는 등 옛 길과 강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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