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유일 '권역센터'...임실·장수등 '사각지대'
전북대병원은 도내 유일의 권역응급의료센터다. 규모나 역할면에서 다른 응급의료기관과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도내 응급의료기관은 22곳. 지난달 진안동부병원이 응급의료기관을 자진반납했다.
전북대병원외에도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예수병원·새전주병원·군산의료원·원광대병원·남원의료원 등 5곳, 지역응급의료기관은 16곳에 달한다.
대부분의 응급센터가 시지역에 몰려있는 탓에 임실·순창·장수·무주 등은 응급의료 사각지대로 남아있다. 이 때문에 일부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는 10분이내에 환자이송이 불가능한 경우도 적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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