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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내게로 왔다] 흙냄새 맡는 즐거움 '얘기 보따리' 풀어내

다음주 강의내용 소개 - '도시민을 위한 귀농...' 안철환(도시농업위원회 위원)

사회과학서적 출판으로 유명한 ‘도서출판 소나무’의 기획실장으로 근무하다 자연학교에 관한 책을 만들던 것이 인연이 돼 농사에 관심을 갖게 된 안철환 ㈔전국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회 위원(44).

 

현재 경기도 안산시에서 1500여평의 ‘바람들이 농장’을 회원들과 함께 일구고 있는 안씨는 소아마비 2급 장애인 이지만 올해로 9년째 주말농장을 가꾸고 있는 도시농업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주말마다 농장회원들에게 농사법을 가르치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안씨는 이번주 2006 초록시민강좌에서 전주시민들에게 살아있는 흙냄새를 맡는 줄거움을 선보이고 귀농운동과 함께 건전한 소비행태에 대한 자신의 얘기를 풀어갈 것이다.

 

농도인 전북, 농민은 사회·경제·정치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현실에서 안씨와의 만남은 농업과 농촌, 그리고 도시를 둘러싼 고민의 폭을 더 넓혀갈 수 있을 것이다.

 

*2006초록시민강좌 여섯번째 강좌에서 쓰나미의 상처가 가시지 않은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 아체를 비롯한 세계구호현장을 중심으로 ‘아체는 너무 오래 울고 있다’라는 강연을 할 예정이었던 박노해 시인은 긴급구호활동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레바논 지역으로 떠나면서 부득이하게 전주시민들과의 만남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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