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술 작은 여행전’을 열고 있는 도립미술관에서 조각작품 데생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루브르박물관의 조각 리플리카(복제작품) 29점을 전시하고 있는데, 이를 데생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수 데생작품을 선정해 정보검색실에 전시하고, 기념품도 전달한다. 조각 리플리카에는 '모딜리아니의 여인의 두상' '미켈란젤로의 죽어가는 노예' '아를르의 비너스' '파라온의 스핑크스' 등이 전시되고 있다.
도립미술관에서는 또 동판화와 조각 리플리카 중 ‘이집트의 마리아(막달라 마리아)’ ‘밀로의 비너스’ ‘모나리자’ ‘샘’ ‘죽어가는 노예’ ‘아를르의 비너스’ ‘피에르 드 위쌍(칼레의 시민들 중 일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 8개 작품의 이미지를 스탬프로 제작해 관람후 관람객들이 작품설명이 되어있는 안내지에 찍어 갈 수 있도록 했다.
최효준관장은 “청소년 등 관람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관람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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