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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속으로]오복자 사진전 등

오복자 사진전

 

7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

 

단순한 듯한 ‘물결’은 실로 변화무쌍하다. 색과 명암에 의한 선과 층, 되풀이되는 율동은 그림 이상의 다양한 장면을 보여준다. 오복자씨가 ‘물결’을 주제로 첫 개인 사진전을 갖는다. 군산빛누리여성사우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군산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정윤 돋을그림전

 

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천연염색한 닥 펄프로 형상화한 부조를 ‘돋을그림’이라고 부른다. 회화와 조각의 요소가 어우러진 기법이다. 돋을그림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최정윤씨의 개인전. ‘우리의 정서, 자연에 담기다’를 주제로 자연풍경과 한글을 어우러냈다. 홍익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정이순 개인전

 

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서양화의 조형성을 한국화에 접목해 입체적인 작품을 보여주고 있는 정이순씨의 세번째 개인전. ‘그들만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는 선과 악, 남과 녀, 명과 암을 통해 동양의 음양사상을 이야기한다. 원묵회와 전북구상작가회 라인누드크로키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2007 옥션전

 

14일까지 익산현대갤러리

 

익산현대갤러리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선보이는 옥션전. 도내 젊은 작가 16명이 20호안팎의 작품을 내놓았다. 한국화와 서양화 등 평면작품이 대부분. 13일 오후 3시 경매가 진행된다.

 

 

수·청·리·가·는·길

 

10일까지 정읍 칠보 문화공간 선돌

 

정읍 칠보에 들어선 새 문화공간 선돌 개관 기념전. 정읍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초청했다.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등을 전시한다. 서양화가 이동근씨가 관장을 맡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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