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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용의 미래, 미리보기

'2007 젊은 안무자 춤판'

젊은 춤꾼들이 ‘2007 젊은 안무자 춤판’에서 만난다.

 

젊은 안무자 춤판은 한국예총 전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무용협회 전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제6회 전국신인안무가대전’과 ‘제3회 전국신인콩쿨’을 하나로 묶은 것. ‘신인안무가대전’은 14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신인콩쿨’은 15일 오전 10시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새로운 춤 언어를 만들어갈 안무가를 발굴하는 ‘신인안무가대전’에는 김신주(강명선현대무용단) 이해원(이해원무용단) 설륜성(C.D.P무용단) 송윤희씨(발레라인즈)가 참가한다.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장르가 고르게 참여한 올해 안무가들의 관심은 인간의 내면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데 맞춰졌다.

 

‘낡은 서랍속의 그녀들의 이야기’를 안무한 김씨는 현재 백조무용아카데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씨가 내놓은 ‘길 위의 여자’는 현대적인 감각과 드라마틱한 표현의 한국춤으로 관객에게 다가선다. 설씨가 안무한 ‘혼(魂)+한(恨)=환(歡)’은 남녀듀엣으로 한국적 소재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낸다. ‘내 가슴 속에….’를 안무한 송씨는 자신의 이름을 딴 송윤희무용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젊은 안무가들의 개성있는 무대를 통해 전북 무용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 그러나 전국대회에 전북지역 무용수들만 참여해 주최측은 또하나의 고민을 안게됐다.

 

한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신인콩쿨’에는 총 20명이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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