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엔 박경선·이유경·진승환씨
‘2007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기념 공모전’에서 ‘애련설’을 출품한 양성주(36·서울시)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공모전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한국서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서예인 발굴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 올해가 네번째다.
공모전에는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전각 문인화 현대서예 등 8개 부문에 총 482점이 응모했다. 심사결과 우수상은 박경선(‘석국’, 경기도) 이유경(‘화평’, 전북 전주) 진승환(‘남용익 시’, 전북 익산)씨가 차지했다. 강대하씨 등 28명은 특선을, 강우근씨 등 113명은 입선을 받았다.
박영진 심사위원장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기념 공모전은 전통성 바탕위에 실험정신이 발휘된 작품을 지향하고 있다”며 “작가의 서사능력과 작품성, 완성도와 장법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박영진 곽정우 박태평 장세훈씨가 맡았다.
입상작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기간인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입상작 명단
△대상 양성주 △우수상 박경선 이유경 진승환 △특선 강대하 강현순 김규진 김소임 김순희 김승민 김운호 김태현 박경선 박세호 박정선 박춘옥 양성주 양재섭 염경호 유래성 이강옥 이경화 이세희 이숙자 임인선 정영숙 정정석 조재영 주은일 진승환 최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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