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판소리박물관이 판소리 자료실을 마련, 4일부터 일반에 개방한다.
면적 45㎡의 판소리 자료실은 그동안 수집해온 판소리 관련 음반과 영상, 연구자료 등 모두 2,619점을 구비해 놓았다. 도서 643권을 비롯해 연속간행물 524권, 논문 44권, CD 487개, DVD 279개 등이다.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국십진분류법을 참고해 자료를 분류 배치했으며 열람자들이 자료를 쉽게 볼 수 있도록 DVD 콤보와 모니터, 컴퓨터, 열람데스크 등도 마련했다.
자료실 개방으로 그동안 곳곳에 산재해 있던 판소리 자료들을 한곳에서 열람할 수 있게돼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이 판소리 관련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판소리문화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판소리 연구의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도 판소리 분야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물론 디지털콘텐츠 제작 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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