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안근)가 24일 오전 7시 나운동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조찬법회를 열고 군산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 강봉균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양용호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지역 20여개 사찰 주지스님과 스님, 불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새만금에 대한 외국투자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도 경제성장 3대사업으로 생각할 정도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올해 군산과 전북의 발전은 매우 희망적이다”고 밝혔다. 문 시장은 불교신자를 비롯해 시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지역발전을 이끌어가자고 주문했다.
안근 회장도 “새만금의 염원을 품고 발전하는 군산을 기대한다”며 “불교신자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바람직한 시민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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