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땅 '나주' 다시 읽다...
영산강 뱃길 따라 영산포에 다다르면 나주평야를 적시며 흐르는 유장한 영산강 물길 위로 선연한 노을이 드리워진 나주를 만나다.
사단법인 마당의 올해 첫 ‘백제기행’은 ‘생명의 땅’ 나주를 찾아간다.
6만년 역사의 신비를 품고 앉은 반남고분과 고려 태조 왕건과 장화황후의 인연이 꽃피었던 완사천. 객사와 관아, 나주읍성과 향교, 농민운동기념비과 호남창의사 등을 둘러본다. 강사는 김준혁 나주문화원 사무국장.
이번 기행은 23일 오전 9시 태평양수영장 앞에서 출발,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 어른 7만5000원, 초등학생 이하 6만5000원.
김승민 마당 실장은 “올해 백제기행은 작고 아름다운 도시기행을 이어간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삶의 양태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기행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63) 273-4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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