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327호 원앙은 원래 물가의 나무구멍 속에 알을 낳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원앙 암컷이 전주시 평화동 코오롱아파트 3동 1206호 이근태씨(53) 집 보일러실 환기구로 들어가 알을 낳았습니다.
도시숲에서 태어난 원앙 새끼들이 알에서 깨어나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한 달여의 여정을 전북일보 카메라가 동행했습니다.
과연 새끼 원앙들은 무사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원앙 이야기는 20면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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