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지난 27일까지 한 달간 대학가를 중심으로 출판물에 대한 합동 단속을 벌여 203건, 1만481점의 불법 복제물을 적발, 수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저작권 경찰 출범 이후 불법 복제물에 대해 처음 이뤄진 합동 단속으로, 대규모 불법 출판물 제작 및 유통업자에 대한 단속이 강도 높게 실시되면서 적발 수량이 크게 늘었다.
적발 수량은 작년 하반기 합동단속 때에 비해 195%, 올해 상반기 합동단속보다도 73%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 적발 수량은 서울 5천580점, 대구.경북 1천542점, 부산.경남 1천127점, 경인 724점, 광주.전라 651점 등 순이다.
한편 문화부는 대규모 불법 복제업자에 대해서는 저작권 경찰이 수사해 형사처벌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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