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노벨 문학상은 프랑스 소설가 장마리 귀스타브 르클레지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르클레지오가 인간성 탐구, 관능적 환희, 시적 모험, 새로운 출발의 작가"라고 평가하며 수상 사실을 발표했다. '조서', '사막'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르 클레지오는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했고 대학에서 강의도 한 '지한파'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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