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9월30일)한 결과 2333명 모집에 모두 1만1317명이 지원,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74명 모집에 8496명이 지원, 4.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대학측은 찾아가는 입시홍보 등 적극적인 입시정책이 경쟁률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실제 전북대는 최근 대전과 인천·서울에서 4개 거점국립대학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했고 대전지역 진학 담당교사 입시설명 간담회와 광주·전남, 전북지역 입시설명회를 잇따라 열었다.
이번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4명 모집에 109명(27.3대 1)이 지원한 사회복지학과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조경학과(15.1대 1)와 간호학과(13.5대 1)·윤리교육과(14.3대 1)에도 지원자들이 몰렸다.
또 관심을 모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에는 227명 모집에 725명이 지원,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 유형별로는 자율전공학부 큰사람전형이 1.1대 1, 기회균형선발 4.3대 1, 전문계고교 졸업자 전형이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단계 전형 합격자 발표는 11월13일에 이뤄지며 면접고사는 11월25일,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11월28일에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11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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