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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익산문화재단 출범…지역문화예술 발전 새전기

민간 전문가 주도 체계적인 문화사업 추진

지역 문화 예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재)익산문화재단이 오는 3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문화도시로서의 발전에 나래를 펴게됐다.

 

익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이한수 시장과 국회 조배숙·이춘석 의원, 문화예술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익산문화재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기로 했다.

 

문화정책 개발과 보급을 담당하게될 익산문화재단은 민간 전문가 주도의 체계적인 문화사업을 펼치게 되며 각종 축제를 비롯한 문화예술 정책 개발과 창작예술을 지원, 국내외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익산문화재단은 지난해 시민공청회를 비롯해 시민 설문조사, 문화예술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거쳐 조례 공포, 법인 허가, 설립 등기가 마무리돼 이사회에서 재단 발족이 결정됐다.

 

이사진은 대부분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고 이사장은 이한수시장이 맡게되며 자문위원회와 정책연구실, 운영관리지원팀, 사업교류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익산문화재단은 5억원의 자본금을 시작으로 매년 10억원씩 10년 동안 연차별로 기금을 마련해 총 100억원의 자금을 확보 운영된다.

 

사업교류팀은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와 행사 기획,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및 마케팅, 축제, 각종 문화행사를 치르게 된다.

 

운영관리지원팀은 재단 행정을 비롯 복리후생, 물품 및 시설관리, 문화예술 분야에 관한 경영 기획 홍보 등을 맡게된다.

 

이한수 시장은 "문화재단이 설립되면 민간 전문가 주도의 체계적인 문화사업을 추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창의적이고도 다양한 문화 향유를 시민들이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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