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생활개선회(회장 오명순)는 29일 직접 농사지은 쌀 250kg으로 떡국떡을 만들어 익산시 금마면 용정마을 윤희제 소녀가장(15)을 비롯한 독거노인, 부자가정,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 125가정에게 떡국떡을 전달했다.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떡나눔 행사는 떡국떡 선물을 통한 쌀 소비촉진과 절기음식을 나누어 먹는 아름다운 풍속을 이웃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생활개선회 오명순 회장은 "그동안 생활개선회 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인 사고와 지역사랑에 대한 마음을 갖게 된 회원들이 작은 나눔이지만 배품의 겨울로 한해를 마무리 하고자 이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생활개선회는 푸른 농촌희망 찾기 운동을 선도 실천하는 단체로 그동안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을 통해 황등 찹쌀엿, 함라 한과,울외 장아찌 등의 제품 생산을 통해 익산 대표 농특산물화를 시키는등 농촌 소득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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