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지역 주택가의 밤길이 지금보다 훨씬밝아진다.
13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민의 안전사고를 막고 밝은 도심을 만들고자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조도 개선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해 추진키로 했다.
시는 올해 자전거 타기와 야간 보행이 불편했던 소룡동의 일부 구간과 구암동,조촌동, 경장동 주택가의 보안등을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밝은 백색 등으로 교체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억 원을 들여 구도심 주택가를 중심으로보안등을 교체해왔다"면서 "올해는 더 많은 예산을 편성해 골목길이 많은 구암, 조촌, 경장동 일대의 보안등을 교체하는 만큼 효과도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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