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2시30분께 전북 익산시 임상동 김모(52) 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3만여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죽었다.
불은 계사 3개동 1천600㎡를 모두 태워 2천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내부에 있던 열풍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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